하늘공원(상암월드컵경기장)에서 바라본 서울야경

서울야경이 보고 싶을 때 남산, 북한산 등 여러 명소가 있는데 상암월드컵경기장 '하늘공원'도 굉장히 좋다. 특히 해가 떨어질 무렵에 방문하면 덥지도 않고 노을까지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. 몇일 전에 바람 쐴겸 하늘공원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시설도 더 좋아지고 시원한 바람, 노을, 서울 야경이 정말 멋졌다.

<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, 노을>

한강과 하늘 사이의 색감이 너무 이쁘다. 카메라에 다 담을 수 없는 그 느낌이 아쉽기만..한데 여름이 오기전에 한번 더 방문하고 싶다. 해질무렵 노을공원에 가면 더 이쁘다고 하는데 하늘공원도 부족하지 않은듯.. ^^

저 위치에 흔들의자도 있어서 올라오다 지친 다리에게 휴식 시간도 주고 바람도 시원하고 너무 좋은 산책이었다. 시원한 바람과 서울 야경, 그리고 하늘의 신비로움을 보고 싶다면 상암월드컵경기장(6호선) '하늘공원' 강추!